한국과 미국 국방당국은 올해부터 키리졸브 연습과 독수리훈련이란 이름의 연합훈련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대신 키리졸브연습은 한글 명칭으로 바꾼 가운데, 내일부터 7일간 시행하고, 독수리훈련도 명칭을 아예 없애 소규모 부대 위주로 연중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패트릭 섀너핸 미국 국방부 장관 대행은 우리시간으로 어젯밤 10시부터 45분간 전화통화를 하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양국 장관이 한국 합참의장과 주한미군사령관이 건의한 연합연습과 훈련에 대한 동맹의 결정을 검토하고 승인했다면서 한미 국방당국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키리졸브연습과 독수리훈련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국방부는 또 양국 장관은 한미 군 당국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외교적 노력을 계속 뒷받침해 나가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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